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KAIST 수리과학과 강문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공기와 같은 압축성 유체의 역학을 수학적으로 연구해 온 강문진 교수가 압축성 오일러 방정식의 충격파에 관한 문제를 1차원 공간에서 최초로 해결하여 현대수학의 오랜 난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적 이론을 제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