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 두 명 장학금’이 수리과학과에도 확대돼 세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됐다.
지난 5월 28일 자연과학동 수리과학과 Education 4.0 강의실에서 두 명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동문인 김정돈 미원홀딩스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최재호(4학년), 권득현(3학년), 홍민주(2학년) 학생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세 학생은 4학년때까지 연간 400만원의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다.
미원상사 ‘두 명 장학금’은 김정돈 미원홀딩스 회장에 의해서 설립된 장학금으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두 사람 이상에게 베푸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미원상사는 2015년 생명화학공학과에 처음 두 명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9년 화학과에 이어 올해부터 수리과학과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용남 수리과학과 학과장, 강완모 학사주임 교수, 그리고 김정돈 회장과의 인연으로 ‘두 명 장학금’의 이름을 제안한 박승빈 생명화학공학과 명예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