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과학의 날(2023.04.21.)을 맞아 정부에서 과학기술인에 대한 각종 포상을 수여하는 가운데 곽시종 교수가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여받았다.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있으며, 올해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6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1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등 총 83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었고, 과학기술진흥유공 장관표창은 180명에게 수여되었다.
곽시종 교수는 대수기하학분야 다양체 구조에 관한 가설들을 해결하여 국내 기초과학 연구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정책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연구개발 지원체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상세 업적은 다음과 같다.
– 복소사영대수기하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 다양체들의 기하학 구조에 관한 여러 가설을 해결함으로써 복소사영 대수기하학 연구그룹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기여
– ‘수학통계분야 학문분야별 지원체계 및 과학로드맵 구축’(’19년), ‘수학통계분야 지원체계의 고도화’(’22년) 등 연구를 통해 분야별 최적화된 연구개발 지원체계 수립 등 연구성과 창출
– 대한수학회 논문상(’03년) 및 학술상(’21년)을 수상하였고, 대한수학회 학술 부회장 및 정책부회장으로 기초과학분야 진흥 및 학회 발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