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와 금곡학술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년 KSIAM-금곡 학술상은 우리 학과 곽도영 교수가 수상했다.
KSIAM-금곡 학술상은 수학(응용수학 및 계산수학)과 공학(계산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과학기술 진보에 기여한 국내외 한인 연구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곽도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KAIST에 부임한 이래 30년 이상 연구자로서 교육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외 수치해석학 분야 발전에 공헌했다.
주요 연구업적으로는 다중격자법, 경계함유 유한 요소법, 유한 영역 혼합법, 맥스웰 방정식에 사용되는 컬 요소문제, 날씨 예측 데이터 동기문제 등이 있다.
시상식은 KSIAM의 추계학술대회(11월2일-4일) 개최 첫날인 11월2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곽도영 교수(좌로부터 4번째)가 하연순 금곡학술문화재단이사장 및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