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학생으로서 감히 학점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을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
지만 이렇게 갑자기 학점정책을 봄학기와 바꾸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가을학기동안 몇번씩이나 조교님들과 교수님들께 이번에 드랍자들 어떻게 하실건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심지어 기말고사 당일에도 물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모른다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학생들은 그래서 당연히 저번학기와 똑같이 학점이 분포될 줄 알았고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니 전학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원래 학점을 주는 것은 교수님들 재량이겠지만 학생들에게 미리 정보를 알려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랍을 할지 안할지도 이러한 학점 방식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데 1월1일 학점을 받고나서 며칠후 정책을 알게 되니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중간고사이후 드람을 고려할때 저는 평균보다 약간 높아 봄학기와 정책이 같은 줄 알고 기말까지 봤습니다. 이러한 정책인 줄 알았다면 제가 하위라는 것을 알고 드랍을 했을 것입니다. 학점정책과 같이 학생들의 인생과도 관련된 일인데 이렇게 정보 없이 바꿔도 되나요? 정말로 이번학기까지는 봄학기와 정책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학기에는 실라부스에 미리 표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김진홍 교수님께서 A가 30%, B가 40%라고 하셨는데 이것을 드랍자까지 포함한 수치로 환산하면 50%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너무 짠거 아닌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