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2는 성적에 따라 일단 학점을 부여하고 연습반에 있는 사람들이 받은 학점을 모두 모아 그 연습반에 부여한뒤 그 연습반 내에서 연습점수를 통해 평점을 주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연습반에 k,m 두학생이 있는데, k는 A0, m은 A-를 받았지만, 연습점수를 다 더하자, m학생이 k학생보다 높아져, k학생은 A-를 받는 방식이지요 ㅡ)
굳이 "합리적인" 방식을 놔두시고, 각 연습반마다 연습점수의 평균이 2점 가까이(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제 친구반은 평균이 14점이고 저희반은 평균이 12점이었던듯; ) 차이나는데도 불구하고 연습점수를 조교간의 합의 없이 각 조교님들의 재량으로 한다는 것이 "비합리적"으로 느껴지네요.
적어도, 조교장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난이도는 어느정도다ㅡ 점수 부여 기준은 어느 것이다 정도?)은 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학기는 이미 지나간일이지만, 애석하게도.... 다음에 또 뵈어야 할 것같아서.... 이런 "비합리적" 인 점수 계산은 그만하였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