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너무 지루합니다. 교수님이 영어를 잘 하시는것도 아니고 가끔씩 문법도 틀리게 말하시고 발음도 웅얼거리셔서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질문있냐고 물어보실때 들을 수 있는게 없어서 당황스럽습니다.
대형강의인데 불구하고 마이크도 안쓰시고 글씨도 큼직하고 굵게 쓰지 않으시고 작고 얇게 쓰셔서 제 시력이 0.7인데도 불구하고 맨앞자리 앉아도 잘 안보입니다.
설명하실때 말하던 도중 칠판에 자주 쓰셔서 맥락이 끊기고 그래서 많이 졸려집니다.
칠판에 적어가시면서 하는 것보다 교수님들을 위한 벡칼 PPT같은게 있을텐데 오히려 그런거로 대형스크린을 이용해서 강의하는게 내용 숙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도도 훨씬 빠르게 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점점 내용도 어려워지고있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중간에 뛰어넘는 부분도 강의에서 안타까운 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수님께서 자는 학생을 쫒아내는게 좋은 방안이 아니라 자는 학생이 없게끔 수업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집중해서 수업을 알차게 듣고싶은데 막상 결심하고 미적수업 들어갔다 나오면 허탈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점 정말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